키크론 K3 레트로 개봉기 & 제품 사양 & 사용법
로지텍 MX Keys가 있지만 이동 시 소형 키보드가 필요해 키보드가 필요했다.
(사실 웹소설 작가 브이로그 보다가 키보드 타건 소리가 좋아서 키보드 사고 싶었음.)
구매하고 싶은 키보드의 조건들
1. 사무용에 쓸 타자 소리 크지 않은 키보드. (PC방 가면 시끄러운 타자 소리 극혐.)
2. 맥과 키 배열이 동일하고 밝기, 소리 등등 키도 돼야 함.
3. 유/무선 연결 기능. (블루투스 싫어해서 USB 리시버를 사용한 무선이나 유선을 선호.)
4. 이동 시 편리한 텐키리스 키보드 (텐키리스 키보드란 오른쪽에 숫자판 없는 키보드).
구글링 하다가 위 조건들에 부합하는 애플의 매직 키보드2와 키크론 회사의 K3 제품 발견.
둘 중 고민하다가 매직키보드2 타건 소리가 밋밋해서 K3로 결정.
청축? 적축? 잘 몰라서 유튜브에서 타건 소리 듣고 최대한 조용하고 타건 소리 괜찮은 게이트론 적축 결정.
하지만 K3 게이트론 적축이 쿠팡에 없어서 키보드 색만 다른 K3 레트로 게이트론 적축으로 구매.
가격은 106,000원이고 10월 19일 새벽에 받음.
반짝반짝한 상자.
뒷면엔 기본 스펙 적혀있다.
상자 내부 구성품
1. 키보드 본체.
2. 키보드 유선 USB 케이블.
3. 키캡들 (Ctrl 키캡, Alt 키캡, Alt 한/영 키캡, 윈도우 키캡, Esc 키캡).
4. 키캡 리무버.
5. 키보드 간략 사용설명서와 키보드 매뉴얼.
제품 사양
크기 | 가로: 30.6cm 세로: 11.6cm 하단 높이: 1.7cm 상단 높이: 2.2cm |
스위치 타입 | 게이트론 로우프로파일 스위치 |
키 개수 | 84개 |
배터리 | 1550mAh |
충전 시간 | 약 3시간 |
연결 방법 | 유선 혹은 블루투스 5.1 (최대 기기 3개까지 연결 가능) |
블루투스 작동 거리 | 10미터 이내 |
연결 가능 운영체제 | 윈도우, 안드로이드, 맥OS, iOS, 리눅스 |
키크론 사용법
일주일 사용한 장점과 단점들
장점
1. 맥북 키보드나 MX Keys보단 더 잘 눌린다.
2. 키보드 치는 소리가 좋다.
3. 맥북 키보드에 없는 Delete, Page Up, Page Down, Home, End 키가 있다.
단점
1. 잘 눌리고 맥북 키보드와 번갈아 가면서 쓰니 레트로 사용 시엔 오타가 심하다.
2. 왼쪽 하단에 Fn 키가 없다.
3. 타건 소리가 낮은 적축이지만 기계식 키보드라 그런지 조용한 새벽에 치면 맥북 키보드나 MX Keys 비해 소리가 크다.
4. 잠자기 모드에서 깨우려 키보드 누르면 화면이 켜지는데 대략 5초정도 걸림. (USB 리시버를 쓰는 마우스 클릭엔 화면이 바로 켜지는데.)
5. 장시간 사용은 안 해봤지만 키보드 본채 높이와 키 높이가 있어 손목에 무리가 갈 수도 있다. (손목 받침대가 필요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