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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WH-XB700 개봉기 & 짦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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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이상 쓴 소니 헤드폰 귀 패드 쪽이 완전히 뜯어져 벽지가 다 뜯어진 벽처럼 되었다.

 

사실 이 헤드폰은 2-3만원에 구매했지만 이제는 보내야 할 거 같고 제대로 된 헤드폰을 구매하고 싶었다.

 

소니 매장에 직접 가서 WH-1000XM3을 체험해봤다.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처음 써봐서 그런지 정말 좋았다.

또한 인기가 많아서 구매욕구가 치솟았지만 가격이.... 알아본 결과 30만 원대 중반?

솔직히 실수는 있었지만 소니 매장을 나와 일렉트로 마트에서 산 WH-XB700.

그냥 소니 매장에서 살걸 암튼 15만 원 빠이루....

 

일렉트로마트에서 샀는데 애플 리셀러 쇼핑백 오잉?

 

 

 

보자마자 내 눈에 들어온 EXTRA BASS라는 문구.

힙합, 랩, 팝을 좋아해 저음이랑 비트가 둥둥거리는 걸 좋아함.

밑에 영어로 쓰여있듯이 블루투스 헤드폰이다.

(사실 배터리 때문에 블루투스 헤드폰 및 이어폰들을 싫어하지만 이건 유선으로도 들을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패키징은 꽤 고급지다.

 

 

 

블루투스 연결 시 앱으로 연동이 가능해 EQ 설정 등을 할 수 있지만 굳이 앱도 깔기 싫고

유선으로 쓰기 때문에 패스.

 

 

 

헤드폰 외 구성품들: 유선, C타입 충전 USB, 사용설명서.

사진에도 보이듯이 헤드폰에 볼륨 및 재생 버튼이 있어서 유용하다.

 

지금 사서 2주 동안 쓰고 있다.

밖에선 이어팟을 쓰고 집에선 이 헤드폰 쓰는 중.

 

처음엔 적응이 안됐다 왜냐하면 기존에 쓰던 헤드폰은 오픈형이고 이건 밀폐형이라 귀가 적응이 안되었고

지금도 현재 진행형... 그래도 귀맹이라 그런가 개인적으로 음질은 좋다.

 

장점

 

1. 일단 둥둥거리는 게 신세계다 역시 싼거쓰다가 좋은거 쓰고 저음 헤드폰이라 둥둥거리는게 너무 좋다.

 

2. 둥둥거려서 영화 볼 때 배경음악이 웅장하게 들려 몰입감이 올라간다.

 

3. 유선과 무선 쓰고 싶을 때 바꿔 쓸 수 있어 다재다능하다.

 

4. 개인적으로는 필요 없는 장점들: NFC로 연결도 가능, 30시간 블루투스 플레이가 가능, 급속 충전 지원.

 

 

단점

1. 밀폐형이다 (개인적으로 별로).

2. 블루투스 4.2

3. 발라드 같은 것을 들을 때 가수의 목소리가 뭔가 먹먹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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